
introduce
" 양복을 입으니 행동하기 불편하군요. "
세키바 츠네카츠
외관 :
짧게 정리된 머리를 옆으로 넘겨 고정하였습니다. 평소에는 머리 관리를 안 하는 것이 편한지, 어딘가가 어색해 보이는 스타일링입니다.
양복을 입고 있지만, 균형 잡힌 다부진 체격, 그리고 햇빛을 많이 본 탓인지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는 누가 봐도 그가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 굉장히 크고 다부진 체격입니다. 머리를 넘기고, 양복을 입어서 그런지 더욱 더 나이가 많아 보입니다.
특히나 발달한 가슴과 다리는 일반적인 선수들에 비해 도드라져 보입니다.
그와 대비되는 날카로운 아이스블루색 눈동자는 흡사 주위를 관찰하는 고양이 같습니다.
넥타이에는 귀여운 곰돌이 로고가 새겨졌으며, 자신의 취향이 아니지만 스폰서의 요구로 평소에도 입고 다닙니다.
재능 : 전 초고교급 심판
계기 :
최연소 국제경기심판.
슈퍼볼, 올림픽 같은 큰 경기에는 항상 주심으로 참여하며, 주 종목은 축구이지만 다른 종목에서도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그는
스포츠 선수가 아님에도 여러 유명 스포츠 행사에 초대될 정도로 유명인사입니다.
어릴 적부터 그는 친구들과의 게임을 참여하는 것 보다 관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친구들은 술래잡기, 딱지치기, 땅따먹기 등 여러 놀이를 하였으며, 분쟁은 빠짐없이 일어났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분쟁을 중재시키고 모두가 납득할 결과를 내었습니다.
이렇게 남들과는 조금 다른 관점을 가진 채 성장한 그는 작은 게임뿐만 아닌 더 큰 경기를 지켜보고 싶어졌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꿈을 가지기 시작하자 실행은 빨랐습니다.
국내를 넘어 국제 심판이 되고자 영어를 공부했으며 당당히 최연소로 국제심판이 되어 국제심판 리스트에 등록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세상이 점점 황폐해졌고 스포츠는 그런 세상을 잊게 해주는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자연히 보호구역들끼리의 스포츠 경기는 갈수록 성황이었으며 덕분에 그는 생각보다 이른 나이에 부심으로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되지만
경기중 주심이 부상으로 쓰러지자 부심이었던 그가 주심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심지어 기계 판정보다 정확히, 어린 나이임에도 카리스마 있게 내리는 판정은 심판 협회와 프로 선수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몇 불만을 품었던 팬들조차 녹화된 경기를 보며 단 한 번의 오차 없이 완벽한 판독에 그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재능은 냉정한 판단력, 괴물 같은 동체 시력과 집중력 덕분일 것입니다.
이름 : 세키바 츠네카츠 / 関場 恒活 / Sekiba Tsunekatsu
나이 : 21세
키/몸무게 : 189cm/ 평균보다 더 나가는 편. 마른 근육이 많음. 특히 다리 주변.
성별 : 남
성격:
정중함/규칙적/다른 모습/거짓과 싸움을 싫어함
깍듯하며 정중합니다. 차분한 톤을 유지하며 나레이션처럼 담담한 어조로 대화합니다.
무뚝뚝한 듯 표정의 변화가 미세한 그의 감정은 눈썹을 보면 바로 티가 납니다.
그가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등 부족한 그의 감정 표현을 눈썹만큼은 풍부하게 표현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은 마치 자로 재어진 것 같습니다.
항상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일과를 마치고 정해진 시간에 잠드는 자기 관리를 통해 지금의 체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런 그이기에 정해진 일정을 실행할 수 없을 때는 수시로 시계를 확인하며 집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상대방의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대를 사용합니다. 이를 어길 때는 오로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선언할 때입니다.
특히 이때는 행동도 과격해지므로 평소에 보이던 정중함은 사라지고 상대에게 얼굴을 들이대는 등 상대의 불쾌감을 최고로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보이지만 판정의 선언이 끝난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차분하고 정중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또한, 싸움, 분쟁이 있는 곳에서도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입니다.
마치 경기에서 판정을 내릴 때처럼 무섭게 쏘아붙이며 싸움을 그만둘 것을 경고합니다.
그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은 마치 판정을 선언하기 위한 태도를 억지로 나누어 둔 것 같이 느껴지며 개인적으로도 싸움과 분쟁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결정한 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믿기에 논쟁이 일어나도 당당함을 잃지 않으며 직설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합니다. 버릇처럼 근거들에 숫자를 매겨 말하며 세 가지의 근거로 나누는데 근거가 부족할 때는 사소한 것으로 라도 메워서 완성합니다.
좋게 말하면 솔직하다 할 수 있는 성격 덕분에 거짓과 비밀을 싫어합니다.
밝혀져야 하는 진실이 있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더라도 숨기거나 거짓으로 속여 말하지 않습니다.
기타사항 :
- 위로 운동선수인 누나가 있으며 부모님 또한 운동과 관련된 직종에서 봉사 중입니다.
가족들 모두 스포츠를 좋아하며 그가 스포츠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가족들의 스포츠 사랑 덕분입니다.
- 운동하기에 적합한 몸과 지구력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그에 대한 이유를 물으면
이제는 그런 욕심은 없다고 대답을 합니다.
- 양손잡이지만 멀티테스킹에 매우 약합니다.
두 가지 일을 한 번에 할 때 서투른 모습을 보이며 일은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집중하고 해결하려 합니다.
그래서인지 밥을 먹을 때 책을 읽거나, 전화기를 사용하는 등 다른 행동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합니다.
- 영어에 능숙합니다.
원어민 수준으로 가능하며, 가끔은 일본어로 기억나지 않는 단어가 있다면 영어로 대처하곤 합니다.
- "저 세키바는 당신의 왼팔을 악수하겠습니다."
신체접촉에 약한 편입니다. 개인 공간을 매우 중요시하며,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심지어 악수조차 하기 전에 선언합니다.
다른 사람 또한 자신을 만질 때는 어느 부위를 어떻게 만질 것인지 선언한 뒤 접촉할 것을 부탁합니다.
- 시계를 보지 않아도 대략 몇 초/몇 분이 지났는지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몸이 기억하는 것을 토대로 어느 정도 시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시계가 필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시계를 보는 것이 버릇 중 하나입니다.
- 평균적으로 시합 당 옐로카드를 4~6개, 레드카드는 1~2개를 사용합니다.
특히나 선수들의 난폭 행위, 언어 폭행에는 가차 없습니다.
일반적인 심판들보다 자주 사용하는 편이지만 기계 판정으로도 놓칠뻔한 미세한 실수도 잡아내기 때문에 심판 협회에서는 문제 삼지 않습니다.
스텟 : 힘
개인 소지품 : 레드/옐로카드 세트, 휘슬, 회중시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