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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보람찼다! "

아라키 루루테이나


외관 :


살짝 짙은 분홍색의 아무렇게나 뻗쳐져있는 곱슬머리를 길러 늘어진 형태인것을 곱게 땋아 뒤로 빼놓았다. 쳐졌지만 묘하게 날카롭게 올라온 속눈썹과 커다란 눈매로 어느정도 순해보인다. 민트색의 강렬한 눈에 콧볼이 좁고 콧대가 올라와 있으며 입모양은 고양이의 그것처럼 3자의 형태. 피부는 잡티하나 없이 맑은편이나 재능 특성상 거친 일을 많이 하다보니 생채기가 아물어 생긴 흉터가 곳곳에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마치 고양이를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옷을 고르는 재주는 없어 일상복 마저도 일할때의 옷을 입는데, 자신의 몸보다 좀더 큰 탁한 적갈색의 작업복을 아무렇게나 걸쳐 입고 있으며 소맷자락을 말아올려 두껍게 해놓았다. 하의 또한 마찬가지의 작업복 하의. 군청색의 안전화는 신발끈이 느슨하게 묶여있어 리본의 형태가 많이 일그러져있고 끈 끝부분을 신발의 안쪽으로 집어넣어 두었다. 작업복의 안에는 흰배경에 파란줄이 그어져있는 탱크탑. 꽤나 다부진 체격이기에 어깨-등 선의 근육이 매끄럽게 부각 되어있다. 손은 뼈마디 하나하나가 굵고 굳은살이 박혀있는 데다가 평균적인 손보단 조금 더 크다. 남에게 보여주고 싶진 않아 장갑을 착용중. 양손잡이, 주 작업은 오른손으로 전부 해결하는듯.   
 
재능 :  전 초고교급 조경원
 
계기 :


아직 재능의 발현을 깨닫지 못했을 시점즈음 우연찮게 집안에 아무렇게나 자라있는 분재를 다듬었을 뿐이었다. 전문가 수준보다 높은 퀄리티에 가족들 모두가 놀랐고 본인 또한 분재를 다룬 이후로부터 재능에 관련된 미묘한 직감이 생겼기에 이를 더 발휘해보기 위하여 식물에 관련 된 일은 전부 도맡아 해보게 되었다. 주변인들의 부탁을 받는것부터 시작해 여느 이름있는 대부호의 저택에서 까지 식물들을 다루어 보았고 큰 호응을 받아 자라났고 그 재능이 완벽하게 드러났다. 전문 지식 자체는 어느정도 베이스로 살짝 깔려있는 형태이고 거의 본능과 감각대로 움직이는 케이스.
 
이름 : 아라키 루루테이나 (あらき るるてぃな)
 
나이 : 20세

키/몸무게 : 178.9cm  / 68kg
 
성별 :
 


성격:

근면성실해 보이나 이는 자신의 일에 해당되었을 뿐, 평소에는 모든걸 대충대충 적당히 유쾌하게 넘기자 식이다. 생각난건 직관적으로 내뱉으며 헛된 농담이 주를 이룬다. 모든 상황을 유순하게, 평화롭게 넘어가고 싶어하나 어차피 그리 되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어서 한탄 또한 자주 하는 편. 궂은일을 도맡아 하다보니 쾌활하게 거친성격이 되었다. 힘든일이 있을 땐 제멋대로 등을 팡팡 쳐버린다든가, 힘내자는 식의 파이팅 제스처를 취한다든가 하는 형태 약한 모습 또한 보이기 싫어한다. 상하 관계에 꽤나 민감한듯, 윗사람에겐 깍듯하게 언니, 오빠 호칭을 제대로 붙이는 편. 꽃과 풀, 잔디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본능적으로 가꾸고 기르기에 지식의 폭 또한 그리 넓은 편은 아니며 그다지 남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은 없는듯. 다만 일을 할때는 진심을 다하여 보람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기타사항 : 

-후천적인 양손잡이. 일을 할때 일손이 항상 모잘랐기에 양손을 쓰자! 라는 일념으로 계속해서 연습해왔다.

- 가끔 자신의 볼을 주먹으로 쓸어낸다거나, 누울때 식빵을 굽는듯한 자세를 취하는듯 여러모로 고양이 같은 행동을 취할때가 있다.

-근력이 여타 일반인보단 강한 편이다. 

-잘 다루는 날붙이는 정원가위가 전부.

자신의 작품(가꿔내거나, 손본 식물들)들을 자랑스러워 한다, 이는 곧 자존심과 직결되기 때문에 헐뜯는 건 절대 용서치 못하며 단순하게 다짜고짜 싸움을 먼저 걸어버리게 된다.

-자신이 만든 작품엔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한다고 말한다. 

- 1인칭은 보쿠

- 근육질의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는듯 싶다.

 

어렸을 적엔 굉장히 유약한 모습이었다, 어떠한 일에도 쉽게 흥미를 붙일 수 없었으며 그저 하루 하루가 빨리 지기를 원했었다. 집이 산속 외진곳에 위치했기에 병원엘 가기도 어려웠고 입원 또한 돈문제 때문에 어려웠다.  재능의 발견 이후 대우와 상황이 달라지게 되었기에 평소의 모습보다 조금더 활발해졌고 식물을 가꿔가며 몸 또한 자연스레 강해져나가기 시작했다. 겪어온 일상에, 초고교급 으로서의 자신에게 만족하였으나 사건이 일어나게 되어 모든게 꼬여버렸다고 생각하고 있다.

스텟 :​ 운

개인 소지품 : 파스, 정원가위,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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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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